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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운세 액운이 끼었을 때 액땜하는 또 다른 방법

 

신년 초가 되면 점집에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요즘에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운세를 볼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어느 시간대이든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내가 원하는 무속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분당 가격도 다 나와 있습니다. 무속인의 경력도 다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신년 1월 1일이 되면 신년운세,결혼운,재물운,자녀운등 수많은 고민거리를 해결해 보려고 운세를 봅니다. 요즘에는 멋있게 포장되어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타로도 있습니다, 구슬점이나 별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내가 만일에 한번 이 점궤를 보았는데 내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좋게 나오면 갑자기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 말들이 언제 성취될지 기대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만일 운세를 보았는데 액운이 꺼렸다든지, 좋지 않게 나왔다면 마음이 꺼림직하며 긴장합니다. 마음속에서는 이미 운세를 보기 전

'잘 나올 것이다'.

'잘 나와야만 한다'

라는 나름의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점을 봅니다.

당연히 자신이 기대한 생각대로 될 줄 알았는데, 액운이 끼어 있고, 액땜을 해도 효과가 없다든지,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면, '이 무속인은 용하지 않다'라고 판단하여 마음속에 무시해 버립니다.

 

그러나 이 전문가의 말을 무시한다고 마음속에서 지워지는 게 아닙니다.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지나가는 말로 들어! 참고로만 알면 돼!

라고 나를 위로하는 말은 마음속에서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너는 금년의 운세가 액운이 끼어있어. 너는 이제 안될 거야, 결혼도 안되고, 배우자도 없을 것이고, 재물운도 없고, 미래가 암울할 거야. 이 말이 살아서 나의 마음을 장악해 버립니다. 강력합니다.

 

할 수 없이 또 다른 기대를 가집니다.

저 무속인은 초보야,

저 무속인은 점괘를 잘 할 수 없어,

나의 점괘를 잘 못 맞추네.

저 무속인은 실력도 없어.

이렇게 깡그리 무시하고 저주하고서 다른 무속인을 서칭합니다. 또는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더 용한 무속인, 더 유명한 무속인, 더 큰 신들린 무속인을 찾아서 갑니다. 이미 마음속에서는 나는 금년도 운세가 잘 나올 것이다. 나는 틀림없이 운세가 잘 나와야만 한다. 이 기준을 더 확실히 붙잡고 좀 더 유명한 무속인과 상담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 무속인도 같은 말을 합니다. 심지어는 더 심하게 말을 합니다.

암울해!

방법이 없어!

쫏쯧!

안타깝지만 액땜할 방법이 없네!

금년에는 죽은 듯 조용히 지내!

결혼 운은 포기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있습니다.

https://youtu.be/UXlPszFPayQ?si=aAkxhnzwQIaD-4kv

 

 

이 문제에서 온라인,오프라인의 상담을 받기 원하시면 설문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https://forms.gle/qPPGuQ7cuL6pibJj7